한국기업 나스닥 상장
미국 증권시장은 크게 1차 시장과 2차 시장으로 나뉘며,
2차 시장에 속하는 ‘장외 시장’을 발판으로 하여 나스닥 상장의 목표에 도달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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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장 Primary Market
IPO, 기업에서 새로 발행한 주식의 판매 및 재무내용 공시
2차시장 Secondary Market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장외시장, 전자거래 네트워크 등 이미 발행된 주식의 거래 시장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증권거래소
전통적인 옥션 방식인 ‘중앙집중화된 장소에서의 거래’방식으로 진행 (cf. 나스닥 등 전자시장 방식)
상장 요건이 엄격하여 높은 시가총액과 안정적인 재무상태의 기업이 주로 상장
애플, 코카콜라, 월마트 등 대형 기업
나스닥(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NASDAQ)
거래량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주식시장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시가총액으로 NYSE 다음으로 큰 증권거래소
NASDAQ-100이 대표적인 지수
기술, 인터넷, 바이오테크, 소프트웨어, 통신 및 기타 혁신기업들이 주로 상장
정부 규제 변화로 해외에 본사를 둔 외국 기업의 상장이 크게 늘어 한국 기업에도 유리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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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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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3,808개 가운데
(2021년 말 기준)
미국에 본사를 두지 않은 외국 기업의 비율은 17%를 차지함. -
2020년의 경우 나스닥 증권거래소에는 총 417건의 신규 상장(IPO)이
(출처 : www.nasdaq.com)
이루어졌는데, 그중 외국 기업의 상장은 194건으로 약 47%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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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등급별
상장요건 -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시장 나스닥 글로벌 시장 나스닥 캐피탈 시장 세전 이익 최근 회계연도 기준 100만 달러 이상
or
최근 두 회계연도 기준 75만 달러 이상최근 회계연도 기준 75만 달러 이상
or
최근 두 회계연도 기준 50만 달러 이상최근 회계연도 기준 50만 달러 이상
or
최근 두 회계연도 기준 50만 달러 이상상장 주식의 시가총액 1억 6,000만 달러 이상 7,500만 달러 이상 5,000만 달러 이상 공개 주식 수 125만 주 이상 110만 주 이상 100만 주 이상 주당 매도 호가 4달러 이상 4달러 이상 1달러 이상 시장 메이커 세 개 이상 두 개 이상 두 개 이상 출처 :https://listingcenter.nasdaq.com/assets/initialguide.pdf
장외시장 OTC ; Over-The-Counter Market
- 거래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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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나 NASDAQ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이
투자자가 아닌 ‘시장 메이커의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되는 증권 시장
- 규제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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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의 권한 아래 작동하는 비정부 기관
FINRA(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
금융산업규제위원회)의 규제를 받음
-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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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QX, OTCQB, Pink Sheets로 세분화
OTC 등록을 위한 요건
- OTC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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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시장은 상장 시 재무적 요건이 거의 불필요하고 등록에 소요되는 기간이 짧습니다.
신생기업이나 해외 기업들의 경우 장외시장 상장을 통해 투자자 유치와 기업의 대외 신인도 제고의 발판을 만들고,
향후 회사가 성장하면 나스닥에 상장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OTC 시장 상장 이후 나스닥에 진출한 최근 사례로 메타와 테슬라가 있습니다.